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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심리]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에는 국경도, 연령도 없다는 말이 있다. 그것은 사랑을 절대가치로 상징하는 것이다. 현재의 질서, 현실의 가치를 뛰어넘는 그 무엇이 사랑이라고 볼 때 사랑은 맹목적인 것이 되며 그 무엇과도 연관되지 않은 낭만적인 영역이 된다. 그러나 사랑은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는, 현실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종의 감정의 세계이다. 사랑에도 현실의 국경과 연령의 차이, 빈부격차, 성차별, 사회적 역관계가 확실하게 반영된다. 남녀가 같이 사랑한다고 하더라고 사랑하는 방식이나 태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여성은 어린 소녀 때부터 사랑의 꿈을 키우고 사랑에 가장 관심이 많으며 뉴스보다 사랑이야기가 나오는 연속극을 좋아하며 여성들끼리만 있어도 남성얘기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는 사랑에 평생을 걸며 사랑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남성에게는 사랑이 인생의 일부이지만 여성에게는 사랑이 인생의 모든 것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사랑의 관계에서도 남성이 주도하고 여성은 따른다. 남성이 먼저 접근하여 만남이 이루어지고, 전화할 때까지 여성은 기다리며 손을 먼저 잡는 것도,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도 남성이다. 사랑에서

이러한 남녀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남녀간의 감성의 차이라기보다 남녀가 각기 기반하고 있는 사회적 조건의 차이 때문이다. 남성은 사랑과 일을 동시적으로 추구할 수 있으나 여성은 사회적으로 일의 추구가 제한된다.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꿈은 행복한 가정이며 현모양처인 현실에서 어떻게 사랑이 여성의 최고의 가치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한 사회적 지위에 있으며 남녀의 사회적 관계가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사랑의 주도권도 남성에게 있다. 남녀평등이 사랑의 영역에서도 관찰되어야 한다며 사랑에서의 주체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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