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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성폭력 사례

벤처기업 여사장 김모씨(33)는 인터넷 음란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수십개의 글이 떠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남성 파트너 구함’‘젊은 사람과 만나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등 입에 담기 민망한 내용이 자신의 이름으로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구 뒤 매일 남성들의 메일과 전화공세에 시달렸다. 인터넷을 통한 글로벌 채팅이 보편화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여성 네티즌에게 접근하여 성희롱을 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는 점을 이용해 한 여성만을 골라 집요하게 추적하는 사이버 스토커까지 극성이다. 주부인 최모씨(29)는 국제 채팅을 하다 낯뜨거운 경험을 했다. 인터넷 산업에 종사하는 캐나다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외국인은 “ 한국은 어떤 나라냐 ”며 말을 건넸다. 외국인이 돌변한 것은 두 세 차례 대화가 오간 뒤였다. 그는 갑자기“한국 여자들은 섹스에 무감각하다는데 가르쳐주겠다”며 몇 달 뒤 한국에 가는데 만나자며 추근댔다고 한다.

인터넷기업에 근무하는 서모씨(30)는 성추행 메시지가 담긴 전자쪽지를 하루평균 3건 이상 받고 있어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겁난다. 서비스에 등록하면서 여성이라고 밝힌게 회근이었다. 가입 직후부터“사이버 섹스를 하자”는 남성들의 전자쪽지에 시달리고 있다. 이처럼 사이버 성추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작 범인을 찾아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인터넷 대화방과 전자쪽지 등이 개인적인 공간인데다 범인들은 신분을 거짓으로 등록하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스토커들은 ‘상대방의 허점을 노린다’면서 ‘무엇보다 채팅을 하다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2000년 5월 3일 기사 인용입니다>

성피해 방지를 위해(온라인 상에서)

대화중 불편함을 주은 사람과 이야기 하지 않기
통신상에서 만난 사람을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는 일에 신중하기
쪽지/메일 수신을 거부하고, 특정 발신자 전자우편 자동삭제
사이트관리자에게 시정을 요청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불건전 정보통신신고센터에 신고 한다. www.icec.or.kr

청소년긴급전화 1588-0924/ 2828/1388/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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