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늘'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대할 때마다
    자꾸 눈물이 나는 것은
    당신이 나를 아름답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 싶은 이들이나
    물상들을 대할 때마다
    자꾸 울 수 밖에 없는 것도당신이 나를 사랑 그것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울어도 온 세상이 잠기도록 울어도
    더할 수 없이 슬픈것도
    지금은 내 모습이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나를 향해 끊임없이 오시는데
    나는 자꾸만 주저앉기 때문입니다.

    류우림의 '어린 성직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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