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각성제는 뇌의 급소를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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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장에서 마약과 각성제가 뇌내에서 주로 쾌감작용을 미치는 부위는 전두연합령, 측좌핵, 시상하부, 중뇌 이렇게 4개소라고 이야기했다. 어느 곳이나 인간의 정신활동에 대하여 모두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뿐이다.

그러면 이 장에서는 마약과 각성제가 구체적으로 뇌의 어떻게 작용하며, 그 결과 신체에 매커니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가기로 한다.

우선 네가지 부위의 활동을 간단히 정리하여 보자. 어떻게 마약과 각성제가 뇌의 급소라고도 할 수 있는 곳에 작용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이해될 것이다.















먼저 전두연합령. 이 것은 아마 바로 뒤에 위치해 있다. 좌우로 나누어 좌뇌는 이성, 우뇌는 감정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종합으로서 인간의 정신이 창출된다.인간을 인간이게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측좌핵. 너무도 낯설은 말일지도 모른다. 사실상 이 측좌핵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인체해부서가 더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전두연합령이 바로 뒤에 위치한 좌우 두쌍에 겨우 2.5밀리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 이기관이, 전두연합령과 뇌의 다른 부분과의 교량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교량역할은 영어로 인터페이스interface라고 하며 서로 다른 두 가지 체계를 연대하여 작동시키기 위한 장치이다. 측좌핵은 컴퓨터로 치면 중앙연산장치에 해당하는 전두연합령과 그 주변장치라고 할 수 있는 뇌의 다른 부분과의 접점이 되는 것이다.

시상하부는 특별한 구조와 작용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뇌 속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부분이다. 전두연합령과 대극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즉 여기는 개체의 유지를 위한 식욕, 종족유지를 위한 성욕 뿐만 아니라, 그 밖에 생존해 가기 위한 온갖 본능적 욕구를 관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인간의 생존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중뇌는 시상하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보행과 자세에 제어, 눈의 동공의 수축을 조정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뇌가 그 이상으로 중요한 점은 'A10신경'이라고 불리는 쾌감을 빛어내는 신경세포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AIO신경'은 인간의 정신세계에만 존재하며, 지금 든 시상하부 . 측좌핵 . 전두연합령이라는 마약과 각성제가 주로 작용하는 부위와 이어져 있어 이른바 '마약 . 각성제 루트'를 구성하고 있는 신경계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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