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에는 마약도 있고 각성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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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은 뇌내의 신경세포의 정보전달에 이용된다. 쾌감과 각성을 가져다 주는 신경전달물질neuron transmitter의 하나이다. 다음 페이지의 그림을 보자. 도파민과 각성제인 암페타민의 화학식이 아주 비슷하다는 것이 이해될 줄로 안다. 그렇다. 도파민은 인간 스스로가 뇌내에서 만들어내는 각성제 - 뇌내각성물질 바로 그것인 것이다.

이에 비하여, 나중에 살펴보는 것처럼 인간이 뇌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는 마약은 뇌내마약물질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도파민은 고등 포유동물의 뇌만이 사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그것도 거대하게 발달한 인간의 뇌만이 사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런 사실을 통해서도 도파민이 얼마나 인간정신의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알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는 도파민을 비롯한 신경전달물질이 하고 있는 역할에 관해서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는 도파민을 비록한 신경전달물질이 하고 있는 역할에 관해서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보통 뇌는 전기적 기관으로서 컴퓨터에 비유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뇌내늬 전기적 변화는 화학적 . 분자적 변화에 의하여 일어나고 있다는사실이 뇌는 수백억 개의 신경세포가 가동하는 거대한 화학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뇌내의 신경전달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하여 수행되고 있다. 어떤 하나의 신경세포와 그로부터 정보를 전달받는 세포(표적세포라고 한다) 사이에는 신경섬유nerve fiber라고 불리는 신경전선으로 이어져 있다.















하지만 신경섬유의말단과 표적세포의 사이에는 '시잽스'라고 불리는 미소한 틈(약 1만분의 1밀리미터)이 있어 그 사이의정보전달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즉 간단히 말하면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다량으로 분비되면 될수록 표적세포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다. 반대로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도 있다.

사실은 도파민뿐만 이니라 이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가지가지의 신경전달물짐은 마약이나 각성제, 그리고 각종의 정신안정제와 같은 화학식을 가지고 있다. 같은 활동을 뇌내에서 하고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요컨대 인간이 스스로의 뇌 속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경전달물질은 일종의 약물이며, 그런 의미에서는 인간은 원래 마약과 각성제를 비롯한 약물의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다른 생물체에는 없는 신경전달 시스템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인간이 마들어 낸 문명이 그와 같은 뇌의 활동의 소산이라고 친다면, 현대의 문명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마약과 각성제의 문제는 인간이 진화를 이룩한 필연적인 결과라고도 할 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