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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그만알뜰쇼핑코디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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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이 국가를 뒷받침한다.



동시에 약물은 권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왔던 것이었음을 역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 하나의 예가 논픽션 작가인 센다가고씨가 쓴 {황군아편모략}에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참고 삼아서 한 번 살펴보자.

1932년 9월 그 전 해에 마지막 황제 부의를 앞장 세우고 만주국 정부를 만들어낸 일본 관동군은 정부 재무부 아래에 아편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기관을 설립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만주국의 아편방침을 내세웠다.

"아편 사용금지를 전제로, 아편의 국가관리를 시행한다."

그 이전인 1842년에 영국과의 아편전쟁에 패배한 일이 있는 중국의 청나라 정부는 당연히 아편 금지정책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태는 딴판이었다. 청나라 정부의 권위는 실추되어 방임하는 상태나 다름없게 되어 있었다.

어쨌든지 만주는 기후 풍토가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의 재배에 적합했다. 특해 내몽고에는 아편 원산지인 아라비아반도 지역의 기후와 비숫했다. 일설에 의하면, 만주 서남부에서 내몽고에 걸치는 지역에는 백만 호 이상의 양귀비 재배농가가 있었다고 한다.

청나라 정부가 무너지고 성립된 국민당 정부 아래서는, 양귀비는 각지에 발호하는 군벌의 손에 의해 관리되고 재배되었다. 어떤 군벌의 아편으로부터 얻는 수입을 지금으로 환산하면 1,000억 엔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 아래서 만주국 정부의 앞서의 국가방침이 나온 것이다. 그 구체적 정책에 관해서 세다가고 씨는 이렇게 쓰고 있다.

"아편은 좋지 않은 것이니까, 좋지 않은 것이라고 선전해 간다. 중독자가 되어 전혀 일을 할 수 없게 된 사람에게는 수용소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아편을 생산하는 일도 판매하는 일도 중지시키지 않는다. 다만 그들 아편을 생산하는 일도 판매하는 일도 중지시키지 않는다. 다만 그들 아편 모두는 국가관리의 전매제로 하면서, 정부에 '나는 지금 아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신고한 사람에게만 판매한다. 아편도매인, 소매인은 정부가 정하며, 소매인은 가까운 장래에 폐지하고 정부가 직영한다. 생산도 정부가 관리하기 때문에 정부의 감시를 속이고 자유고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말일 것이다."

국가에 의한 아편 이익의 독점을 도모한 것이다. 더구나 당시에, 국제연맹에 가맹 각국에 대하여 양귀비의 재배와 아편 흡연의 금지 --- 물론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 의 통보문을 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금지 --- 아편의 국가관리 --- 를 하면 그것을 침해하는 자가 나타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1932년에 '아편법'이 공포 되자마자 만주국의 모든 민간 아편업자들은 '시장'에 돌고 있던 아편들을 모두 어딘지 모르게 은닉시켜 버린 것이다.

곤란하게 된 것은 만주 정부와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관동군이다. 모처럼 국가관리의 '개업식'을 했는데도 핵심 상품인 아편이 없는 것이다.

그들은 초극단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정책을 들고 나왔다. 그해 말경에 페르시아(현재의 이란)로부터 아편을 대량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런 국가관리에 의한 아편이, 아편이 고갈된 시장으로 사막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가는 것처럼 스며들어 갔으리라는 것은 상상하기에 어렵지 않다. 일설에 의하면 그 수익은 "만주군의 창설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았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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