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예방]

금지 . 침범 . 쾌감



여기까지 살펴본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약물은 권력자의 지위를 상징함과 동시에, 그 지위를 뒷받침하는 것으로써 관리되고, 어떤때는 대단히 금지의 대상으로 되기도 했다.

남미의 잉카제국에서도 코카 잎의 사용은 원래 왕가에만 부여된 특권이었다. 미국의 인디언 연구가인 필립 민즈는 그의 저서{안데스의 고대문명} 속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잉카에서는, 코카는 많은 고통으로부터 그들을 구해 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식물로부터 얻어지는 은혜 가운데서 최대의 것이었다. 코카의 사용은 옛날에는 국가에 의하여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었던 것이지만, 코카 잎의 약물로서의 다양한 용도는 널리 대중에게 보급되었다."

하지만 민즈가 언급한 것처럼 '금지'와, 그 '침범'은 말하자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에 있다. 두려운 것, 악한 것, 금지되어 있는 것이라고는 알면서도 사람들은 거기에 매료되어 버리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확실히 이런 체험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약물이 가진 마력의 또 하나의 측면이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거기에는 분명히 쾌감의 문제가 깊게 관계되어 있다. 앞 장에서 자세히 살펴본 것과 같다.















금지를 침범하는 --- 전두연합려의 과잉활동 --- 행위의 쾌감. 그리고 약물 자체의 작용 --- 측좌핵과 다른 주변 부위의 과잉활동 --- 으로부터의 쾌감. 이 '일상성'으로부터의 탈피의 계기를 가져다 주는 두 가지 원인에 인간은 조종당해 온 것이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논하려는 것은 물론 후자인 쾌감 쪽이다. 그러나 앞에서 본 것처럼 뇌내의 현상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양자는 같은 것이다. 레닌이 적절하게 말한 것처럼 " 종교는 아편이다."라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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