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마약과의 전쟁 선포

중국 지도부는 마약 인구가 늘어나 사회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전국적으로 마약 추방에 적극 나섰다고 홍콩 의 明報가 29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3월 마약추방공작회의를 열고 마약 중독이 만연돼 가정과 사회를파탄시키고 범죄도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치안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마약 단속 및 추방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黨 中央政法위원회가 정치국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마약 중독자는파악된 숫자만해도 52만명에 달하고 있고 비공식 통계로는 3백만명에 이를 것으로추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약 상용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縣급이상 지방중 10분의 7에 마약이 퍼져있고특히 雲南省,貴州省,四川省 등 오지에 마약 중독자가 만연, 마약 추방 대책 마련이시급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 90년부터 마약 단속에 나서 23만건의 마약을 압수하는 한편 마약사범 32만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