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면역력 키워주는 튼튼 생활법

에이즈 동영상자료


'우리 아이는 툭하면 아프고,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들어요' 힘없는 아이를 보면 정말 속상한 엄마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단단하고 야무지게 키울 수 있을까. 알토란 같은 아이로 키워주는 면역력 높이는 생활법을 알아본다.

고른 영양의 섭취, 꼭꼭 씹어먹기, 과식 피하기, 일어나자마자 물 한컵 마시기 등 바른 식습관은 곧 건강과 직결된다. 식습관으로 면역력 높이는 법을 알아본다.

해조류를 많이 먹인다

해조류는 채소나 과일과 마찬가지로 백혈구를 강화해 암이나 성인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고농도의 해수 속에서 자라는 해조는 파도나 바닷물로부터 몸을 지키면서 해수 중의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세포 안에 흡수하고 있다. 또한 미네랄이나 비타민류, 식물섬유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식물섬유는 비만, 심장병, 당뇨병, 대장암 등을 방지하는 중요한 물질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내 세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대장의 활동을 돕고, 비타민 B군의 합성을 활발하게 한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게 한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면 위가 자극을 받는다. 일시적으로 부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위의 작용이 활성화되고 식욕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효과를 낸다. 또한 변위를 촉진하고, 혈액이나 임파액의 흐름이 좋아져 몸의 각 기관에 영양을 듬뿍 보낼 수 있다.

더불어 초조할 때 천천히 물을 마시면 기분이 안정되고, 물이 머리에 모인 혈액을 위장쪽으로 내려보내고, 흥분된 신경을 진정시킨다.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식사전에 마시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땀이나 소변 배설을 촉진시켜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시키는 효과도 있다.

생선을 자주 먹이면 뇌활동이 좋아진다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신경세포는 약 140억개. 나무 가지처럼 돌기를 가지고 있고, 돌기에는 다시 2만~3만 개에 이르는 시냅스라는 신경회로망이 있다. 시냅스의 끝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DHA다. 이 DHA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지방산이고, 머릿속에만 고비율로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신선한 생선을 먹게 한다.

DHA는 공기에 닿으면 쉽게 산화된다. DHA가 많이 들어 있는 생선은 정어리, 가다랭이, 참치, 방어,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이다. 참치는 생선구이나 튀김보다 호일구이나 찜 등으로 조리해 생선에서 빠져나온 즙을 꼭 먹을 수 있게 하고, 고등어나 정어리도 기름보다 참기름으로 튀기는 것이 좋다.

제철 음식을 먹인다

음식이 가장 맛있고, 영양가도 높아지는 시기가 바로 제철을 만났을 때이다. 채소의 경우 태양의 빛을 받고, 비의 혜택을 받아서 본래 그 소재가 가장 맛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이며, 생선은 산란하기 전에 먹이를 가득 먹고 지방이 올라 있는 시기이다. 또한 제철 음식은 식탁에 계절을 운반해 준다. 머위의 새순에 봄을 생각하고, 삶은 옥수수에 여름을 느낀다. 즉, 제철음식을 식탁에 올르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입맛으로 느끼게 해준다.

과식은 병의 근원이다

잘 먹는 아이가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식은 지방이나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과다 섭취하게 해 비만이나 소아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몸 속에 유해 산소를 만들어 결국 세포를 상하게 하고, 노화를 가속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적당량을 섭취하게 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수면을 방해받게 되면 아이들은 뇌 자체 발육도 나빠질 수 있다. 생활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어긋나면, 낮에 우세한 교감신경과 밤에 우세한 부교감신경이 역전되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망가져 버린다고 한다. 따라서 늦게 자는 것이 습관이 된 아이들은 어렸을 때는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초등학생이 되면 학교에 잘 가지 않으려 하거나 정서가 불안한 경우를 보일 수도 있다는 것.

잠든 후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성장호르몬이, 눈을 뜨기 전에는 몸의 작용에 중요한 부신피질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된다. 즉,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력 키우기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

매일 비누로 몸을 싹삭 닦아내도 좋지 않다

수도꼭지만 틀면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는 요즘이다보니 매일 저녁마다 아이들을 꼭 씻겨야 마음이 놓이는 엄마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오히려 자주 씻기는 것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피부는 진피와 표피의 두 개 층으로 되어 있고, 이 증들이 체내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밖으로부터의 침입자를 방지하는 방어막을 형성한다. 그러나 비누로 싹싹 문지르면 이 방어막이 사라지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예민해지기 쉽고, 먼지나 자외선, 땀 같은 약한 자극에도 습진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매번 비누를 사용해 씻기는 것은 피하고, 흐르는 물로 샤워만 시켜주어도 된다.

좋은 자세는 건강에 좋다

척추에서 뇌로부터 신호를 받거나 뇌어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이 흐르고 있다. 따라서 척추가 구부러져 있으면 신경을 자극해 심호흡이나 혈류량의 저하, 요통, 두통, 어깨 결림 등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적극성, 의욕,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늘 턱을 당기고, 목덜미를 똑바로 펴게 도와주고, 항상 같은 손에 쥐는 물건을 다른 손으로 바꿔 들거나 잘 꼬지 않는 쪽 다리를 반대로 꼬게 하는 등 자세에 신경을 써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한다.

(도움말: 하정훈(하정훈 소아과) · 여성조선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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