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생성 증가…음식물서는 세계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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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된장에서 항체생성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생물공학연구부 최신양박사팀은 연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봉기교수팀과 공동으로「식품과 면역증진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음식물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통된장에서 항체생성을 증가 시키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최근 열린 한국식품영양학회 심포지엄에서 밝혔다.

연구팀은 우리의 전통 발효된장과 발효시키지 않은 삶은 콩 추출물을 분자량에 따라 분리해 면역조절 효과를 관찰한 결과 분자량 1백K(킬로달톤)이상과 1백K미만 10K이상의 된장추출물이 실험용 주의 림프구(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세포)를 증가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식효과는 분자량 1백K이상의 추출물에서 눈에 띄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발효시키지 않은 삶은 콩의 추출물은 분자량에 관계없이 모두 실험용 주의 림프구 증식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림프구 및 대식세포(항원을 전달해주는 세포)의 사이토카인(생체세포에서 생성되는 면역반응 조절인자) 생성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림프구에 의한 인터루킨-12 인터페론-감마 및 인터루킨-6 등 사이토카인의 생성은 분자량 1백K이상의 된장추출물 첨가에서 현저히 증가했으며 대식세포에 의한 인터루킨-12, 6 및 TNF-α(암세포 파괴인자)생성에서도 같은 양상으로 증가되었다는 것.

한편 된장추출물은 림프구 중 B림프구(항체를 만드는 세포)에 대해 현저한 증식반응을 나타나는데 반해 T림프구(B세포의 항체생성을 보조, 억제 시키는 것 외에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세포)는 매우 미약한 증식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최신양 박사는『콩에 있는 팩틴 물질과 달리 이 물질은 적혈구나 백혈구를 응집시키지 않으면 면역계 세포들에 작용해 면역증강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면역조절물질이 발효시키지 않은 대두추출물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된장추출물에서만 발견되는 것은 여러 가지 미생물에 의한 된장의 발효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돼 재래식 된장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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