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서 에이즈바이러스 억제물질 추출  

에이즈 동영상자료


 


바이오벤처기업인 RNL생명과학은 버섯에서 '에이즈 바이러스'(HIV)와 성병의일종으로 구강과 성기에 물집을 발생시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SV)를 억제하는 신물질을 추출했다고 16일 밝혔다.

RNL생명과학 관계자는 "러시아, 중국 등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자작나무에기생하는 버섯의 일종인 차가버섯에서 천연 물질을 추출했다"며 "이 물질을 한국화학연구원에 세포 실험 의뢰한 결과 에이즈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증식을억제한다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물질이 어떻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억제하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며 "후속연구를 통해 치료기전을 밝힐 예정이며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NL측은 이에 따라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추출한 물질의 효과를 입증해나가고 상품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임상시험 등을 통해 치료효과가 확인되면 이 물질을 함유한 콘돔 등 에이즈 예방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RNL측은 전망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 등 유럽등지에서는 '의약제'로, 일본에서는 O-157균 억제물질과 당뇨.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건강보조식품'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활용도가 높지않은 실정이다.


출처 : 매일경제 | 기사작성일 : 2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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