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예방...면역력 강화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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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3-04-28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홍콩, 중국 등지에서는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해열, 해독, 항균 작용을 하는 음식과 한약재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직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김치나 마늘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전문의들은 이같은 추정의 진위 여부를 떠나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정의학 전문의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은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병원균에 노출돼도 영향을 덜 받는다"며 "값비싸고 귀한 면역증강제를 찾기 보다 식탁에 쉽게 올릴 수 있는 면역력 증강 음식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사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치 대체로 매운 맛을 내는 김치의 성분들이 탁월한 작용을 한다. 마늘을 까거나 자르면 알리신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퍼지면서 매운 맛을 내는데 살균과 정장효과가 있다. 덕분에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감기와 폐결핵의 치료약으로 사용됐다. 양파는 폐렴증세를 누그러뜨리고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기침과 감기약으로 쓰였다. 무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해 기침을 멎게 하고 아픈 목을 낫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살균작용을 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생강은 두통과 기침, 코막힘 등에 좋으며 대파는 열을 내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로 인한 복통과 두통, 설사에 좋다.

◆ 된장 된장은 기원전부터 우리와 함께 한 전통 발효식품으로, 콩 발효물질이 혈관에 쌓인 혈액찌꺼기(혈전)를 분해해 뇌출혈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유발과 성장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우리의 재래식 된장은 백혈구를 증식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풍부해 유방암과 대장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사포닌과 비타민도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희게하는 미백작용도 한다.

◆ 바나나 백혈구의 수와 기능을 증가시킨다. 일본에서는 바나나의 백혈구 수 증가작용이 의료 현장에서 감염증이나 암 치료에 사용하는 면역 보강제와 효과가 거의 같았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바나나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열에 강해 100℃의 열에서 가열해도 효과는 변함이 없다. 이와 함께 염분을 배출하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춘다. 덕분에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 버섯 송이는 MAP라는 항종양 단백질이 암세포만 골라 집중공격해 항암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황버섯은 간암에 효과가 있고, 아가리쿠스(신령버섯)는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의 악성 종양을 개선시킨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귀하고 비싼 버섯만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버섯의 효능은 β-글루칸이라는 다당류 덕분인데 이 물질은 모든 버섯에 골고루 들어있다. 인체 고유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항산화작용을 한다.

◆ 감초 한약조제에 빠지지 않는 감초는 그 이름만큼이나 효능도 많다. 주요성분은 인삼에 함유된 성분과 같은 사포닌과 글리시르리진 등이다. 주로 뿌리에 많다. 예부터 해소, 진통, 소염, 이뇨작용이 있어 한방에서 널리 사용됐다. 특히 간세포 점막을 강화하고 간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함으로써 간기능을 향상시킨다.

scoop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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