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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 재발

감정변화를 위해 화학물질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병이 재발했다는 말이다. 웹스터 사전에서는 재발의 의미를 “더 나은 변화를 보인 후에 이전의 상태(병과 같은)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모든 만성질환처럼, 중독은 재발로 특징 지워진다. 회복을 시작한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다시 약물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전혀 놀랄 일은 아니라는 뜻이다. 재발이 되면 약물중독인 사람과 그 가족은 상처를 받고, 용기를 잃고, 화가 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 병의 성격을 이해했다면 이런 가능성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중독질환이 재발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1. 재발을 가능하게 한 합리화와 부정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규정하고, 이해해야 한다.

2. 재발했기 때문에 생긴 화난 감정을 해결해야 한다.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화난 감정들은 후회나 우울, 죄책감, 양심의 가책, 수치심으로 표현되고 또 이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게 될 것이다.

3. 자기 수용을 하기 위해서는 회복에 대한 목표와 병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다. 살아있는 동안에 꼭 단주 하겠다는 결심이 바로 회복의 길에 이르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단기 목표는 수년동안 음주를 한 사람이 4개월 정도 단주하고 5일 동안 재발한 후 바로 치료가 재개되어서 또 다시 단주를 시작했다면 이미 치료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말은 재발을 가볍게 여겨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특히 아주 짧은 기간동안 단주하고 오랫동안 재발되는 양상을 (재빨리 치료로 되돌아가지 않고)보이면 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를 직시할 수 있도록 해줄 필요가 있고 환자는 이런 자신의 문제를 직시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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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발 기간동안에 가족 구성원들, 특히 중독자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중독자를 돌보는데 또다시 온갖 관심을 집중함으로써 자신도 재발의 늪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자신의 욕구를 돌보는데 충실해야 한다. 자신을 잘 돌보는 것에는 주변에 화나 불평등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약 때문에 영향을 받는 배우자의 행동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직접적인 발걸음을 내포한다. 또 이것은 중독된 사람과의 계획적인 분리를 포함한다. 대부분의 가족들은 이 기간에 중독된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5. 중독된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부정과 합리화를 사용하고 음주를 거의 절제하지 않으려 하면, 가족 구성원들은 단주할 때 금단증상과 같이 새로운 상황이 생기는 불편감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환자와 똑같이 회복과정을 평가절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능성은 미리 평가되어야 하고 적어도 고려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알코올 중독자의 부인은 “남편이 회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기뻐하는지는 하느님도 아시겠지만 또 내가 그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에요. 남편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니 이제는 나와 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저는 아직 그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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