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 대뇌화와 동물화



하등동물에서는 뇌가 없고 척수가 발달되어 있으며 몸 안팎으로보터 자극을 받아들이고 이데 대하여 첥에 박은 듯한 단순한 반응이나 반사활동을 일으켜 본능적인 생활 보존활동을 한다. 그러나, 동물이 진화 발달하여 눈, 코, 귀와 같은 특수 감각기를 통하여 감각 정보를 받아 이를 종합하고 과거의 기억과 견주어 시기에 알맞은 높은 수준의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척수 윗부분과 중추 신경계가 뛰어나게 발달하여 대뇌를 이루었다. 대뇌는 대뇌피질 (cortex) 과 변연계(limbic system) 로 구성 되어있다.

변연계는 뇌의 중심부 아래에 자리하며 계통 발생상 뇌에서 비교적 일찍 발생된 부분으로서 늦게 발달한 대뇌피질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대뇌 피질은 외부 환경과 교신을 통하여 이를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며 목적 지향성 이성행동을 주재한다. 즉, 고도의 사색 기능, 판단기능 , 창조적 정신기능 등의 고등정신활동을 하는 곳이며 운동과 감각을 주재하는 곳이다. 이에 비하여 오래된 변연계는 본능 행동과 정서 감정을 주재하는 기구로서 행동의 의욕(motivation), 학습(learnimg), 기억 (memory), 과정에도 깊이 관여한다.

고등동물일수록 본능과 감정기능 등은 오래도니 뇌인 대뇌의 하부 변연계에 남고 시각, 청각 등 정밀한 감각기는과 세밀한 운동기능은 점차 뇌의 아랫부분에거 윗부분인 대뇌피질부로 이관되어 대뇌피질부가 크게 발달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을 대뇌화 (encephalization) 라 한다. 높은 수준의 대뇌피질부는 변연계나 척수와 같은 낮은 수준의 중추신경계 기능을 촉진 혹은 억제하는 등의 조정역할을 하게 되었다. 따라소 고위 대뇌부위가 손상되거나 기능이 약화되면 그 결손 증상과 함께 고위 대뇌부의 조절 통제하에 있던 하위 죄부위의 기느이 해방되어 동물화 현상이 촉진되다. 이를 해방현상이라 한다. 사람에서는 대뇌피질부가 제거되면 백치가 되며 본능과 식물 기능만 남아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고귀한 정신이며 정신활동의 극대화로 창조가 이루어진다. 끊임없는 창조활동으로 오늘날과 같은 인류문화가 형성 발전 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란 정신이 있는 신체를 사용하는 존재'라고 하였으며 , 플라톤은 '정신은 지, 정, 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가지가 잘 조화된 정신이 이상적' 이라 하였다. 중국에서는 만물을 만물이 되게 하는 도의 근원이 정신이라 하였다.















어러한 정신 가운데소 창조야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근본이며, 인류 문명 발달의 핵심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높은 정신현상인 창조는 우리 뇌의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진화상 최근에 발달한 대뇌피질에서 나오나, 본능이나 폭력과 같은 원초적인 감정은 오래전에 형성된 변연계와 같은 하부 뇌에서 나온다. 즉,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인간성은 상부뇌인 대뇌피질에서 나오나 동물성기능은 하부뇌만으로 충분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건전한 정신, 창조적인 혼이 깃들어 있는 인간성이 충만된 이성적 사회인가?

아니면 즉흥적인 감정과 본능적인 행위가 풍미하는 동물성의 사회인가? 매일매일 접하는 수많은 자극이나 정보들 , 이들을 유용하게 받아들여 인류문화 발달에 유익한 방향으로 창조하기 위해서는 대뇌신경회로의 발달과 활성화가 필요하다.외부의 자극이 들어와서 이성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맨 위에 있는 대뇌피질가지 회로가 열려 모든 정보를 종합분석함으로서 적절하고 사려깊은 행동이 표현되나,즉각적인 감정의 표출이나 폭력은 대뇌가지 올라오지 못하고 동물뇌인 하부뇌 까지만 회로가 열려 생기는 것이다.

흥분전도가 활발히 일어나는 신경회로는 발달되고 강화된다.다시 말해 신경전도가 활성화될수록 회로를 형성히고 있는 신경세포의 가지가 많이 돋아나고 회로가 튼튼해지고 넓어지나 스지 않는 회로는 없어지고 막혀 버린다.즉,머리는 쓸수록 발달되고 좋아진다.다라서 다른 사람의 말이 비위에 거슬린다고 별 생각없이 즉각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같은 사려깊지 못한 행위가 반복될수록 우리의 뇌는 상부의 뇌보다 하부뇌가 커지는 동물화 현상이 일어나고 대뇌화는 위축되고 하부뇌의 해방현상이 촉진된다.이러한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들어온 자극을 시간을 두고 깊이 생각하고 한단계 鍹추어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하부뇌에서 멈추지 않고 대뇌상부까지 회로를 열어서 동물화 현상은 방지되고 대뇌화 현상이 촉진될 수 있다.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큁해서 보다 창조적인 상황에 도달하고자 하는 강인한 정신력은 대뇌신경회로의 강화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며 우리의 삶에 새롭고도 의미있는 창조적인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인간의 뇌는 무한한 발전성을 가지고 있기 대문에 이런 노력을 통하여 지금 인간뇌의 정신기능, 창조적 기능은 먼훗날 고도로 발달하여 오늘의 뇌는 마치 네안데르탈인의 뇌처럼 원시적인 뇌로 생각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