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소리 들으며 신체 평형유지

[처얼썩 처얼썩 척 쏴아아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
[아야....야!]

태초 생명의 비밀 터지는 소리.

소리는 알다시피 움직이는 물체에 의해 공기가 떨려서 생긴다. 공기의 떨림이 파도처럼 밀려와 귀에 이르면깔때기처럼 생긴 귓바퀴가 소리를 모은다. 귀의 듣는 기능은 이렇게 귓바퀴에서부터 시작된다. 귓바퀴는 귓볼을빼고는 연골로 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피하조직이 적어서 혈류가 많지 않는데다가 외기(外氣)에 자주 노출되는 곳이라동상에 걸리기 쉽다.

혈류가 적어서 다른 부위보다 온도가 낮아 뜨거운 걸 들다가 손이 낭패를 당하면 얼른 귀를 잡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밖에서 고막까지를 외이라 한다. 길이는 성인에 있어 약3~3.5cm. [S]자형으로 굽어서 음파를 반사하여 고막 쪽으로유도한다.

구부러진 모양은 또 큰 소리가 바로 고막에 닿지 않도록 하여 고막을 보호하여 메아리를 만들어 소리를 부드럽게해주는 역할을 한다. 구멍에는 털이 있어서 벌레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약 4천개의 분비샘이 있어서 먼지 등이붙어 더 이상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 고막을 보호한다. 따라서 지나치게 귀지를 파내는 것은 좋지 않다.

귓구멍 벽의 피부가 유달리 예민한 것도 벌레나 이물질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귀가 두 개이기 때문에 양쪽 귀에 도달하는 소리의 시간 차이에 위해 방향을 알 수 잇다. 10만 분의 한 시간만 차이가나도 충분히 방향을 알 수 있다.

고막은 0.9×0.8cm의 타원형에 두께는 0.1mm에 지나지 않으나 대단히 강인하여 150cmHg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잇다.소리에 민감해 표면을 10억분의 1cm만 움직여도 진동을 탐지할 수 있다.

고막이 청력에 기여하는 정도는 약 40%이다. 다른 질환이 없이 순수하게 고막만 파열되었을 때 청력은 약 40%정도감소할 뿐 전혀 못 듣는 것은 아니다. 다쳐서 찢어졌거나 파열됐을 때도 비교적 회복이 잘되어 듣는데 별 지장을초래하지 않는다.

고막의 안쪽이 중이(中耳)다. 여기는 세 개의 작은 뼈가 서로 맞붙어 있으면서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개의 뼈는 이소골이라 하는데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뼈다. 이소골을 지나면서 소리는 약22배 증가하는데 이것은청력에 약 40-60 데시벨의 소리를 더 보태는 셈이 된다.

이소골은 또 방어기능도 갖고 있다. 귀에 손상을 즐만큼 큰 소리가 들어오면 이소골은 소리를 전하는 진동형태를수평으로 바꾸어 소리를 줄음으로써 청각신경을 보호한다.물결과 반대방향으로 파문을 일으켜 물결의 크기를 줄이는역할을 한다.

이때 이소골에 붙어있는 근육이 이 일을 해내는데 이 근육이 수축하기 위한 반사에 소요되는 음속이 초당 100m이상이어서 이보다 더 빠른 총성과 같은 소리에는 미처 반응할 수 없어 청각 신경을 다치게 된다.

중이에는 아래쪽으로코와 통하는 길이 약 3.5cm의 이관이 있다. 이관(유스타키오)은 코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공기가 드나들 수 있어서 고막안팎은 같은 기압을 유지 할 수가 있다.

보통은 닫혀 있으나 하품을 할 때나 누워서 삼킬때는 열린다. 비행기등을타거나 하여 갑자기 높은 곳을 올라가면 고막 안팎의 기압이 달라지는데 고막의 밖의 기압은 떨어져서 고막이 부풀게된다.










BRAIN FACTS

심하면 아품을 느낄 정도 인데 이때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게 되면 이 관이 열려 중이의 공기가 빠져 나가서고막 안팎은 기압이 같아져 불쾌감을 없앨 수 있다.

어른에게는 수직에 가까운 이관이 어린이에게는 완성이 될 된 상태로 수평에 가깝다. 이때문에 코에 잡다한 균들이중이로 퍼지기 쉽다. 어린이에게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이때문이다.

중이에서 증폭된 소리는 더 안쪽을 내이로들어간다. 내이는 형태와 구조가 복잡하여 미로라고 불린다. 내이에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이 있고 이 관에는임파액으로 가득 차 있다.

소리의 진동은 임파액을 따라 청각신경의 말초를 형성하는 코르티 기관에 전달된다.여기에는 끝에 털이 있는 세포가 있어서 음파의 자극이 이 세포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일으키고 이 자극이 대뇌의 청각중추에 도달하여 소리를 감지한다.

달팽이관안에서 받아들이는 음역은 11옥타브에 달한다. 음파가 되기까지 도달하여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길은세군데가 있다. 가장 중요한 길은 외이 중이 내이를 거치는 길이다.

그 외에 중이의 공기 진동이 내이로 통하는 길이있고 또 한가지 중요한 길은 두개골에서 내이로 전달되는 길이 있다. 우리가 자신의 소리를 듣는 것은 이의 모든 경로를통해서 듣는 소리이기때문에 울림이 있다. 자기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들으면 그 소리는 내이 중이를 통하여 듣는소리이기 때문에 울림이 있다. 녹음기에서 듣는 자기 소리가 낯설게 들리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청력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퇴화하기 시작한다. 간난아기는 16-30000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중년이 되면 1500080살쯤되면 4000이상의 소리는 듣지 못하다. 185데시벨은 고막을 터뜨릴수 있고 150데시벨의 소음을 오래동안 들으면귀머거리가 됩니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200데시벨의 소리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라는 소리가 있다. 록음악의 시끄러운연주는 대강 120데시벨로 그또한 오래들으면 귀가 치명적일 정도로 나빠진다. 보통대화는 60데시벨이다.

인간은 약4000개의 음정을 판단할수 있다.내이에는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 있다.우리 몸의평형을 유지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인류가 두다리로 일어서게 되면서 네다리로 기는 것보다 자세가 불안정하게되었다. 그때부터 평형을 유지하게 되는 일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청력을 상실해서는 살수 있어도 평형을 유지하는기능이 상실되면 살기 어렵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내이에 있는 전정기관과 세개의 반규관이다. 반규관은 서로직각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몸이 어느쪽으로 움직이던 그 속의 임파액이 움직여 이 자극이 전정신경을 통해 대뇌 소뇌사지등에 전해져 반사적으로 몸을 반대로 움직여 평형을 유지하게 된다.

몸을 빙빙 돌리면 이 반규관의 림프액이 자리바꿈을 빨리하는 바람에 내가 미처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메세지를 받게되고 근육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되어비틀거리게 된다.

흔들리는 배안에서 무질서한 자리 바꿈이 계속되게 되면 다른 기관들까지 영향을 받아 배멀미를 하게 된다.

전정기관은 몸의 상하운동이나 직선운동을 감지하게 된다. 귀가 먼 사람은 내이의 발달이 미약하여주로 눈으로 평형을 유지하게 되는데 바다물에 들어가 눈을 감으면 평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서 익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