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RL이란 검사는 무엇인가요?




 
VDRL은 매독의 1차 검사로 가장 흔히 시행되는 검사로 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test의 약자입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피를 가지고 매독균 감염 후 생기는 항체를 이용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매독의 집단 검진에는 가장 간편하고 유용한 검사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이 검사법의 매독 진단 능력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차 매독의 경우 이 검사법의 진단율은 60% 정도 이며 후기로 갈수록 증가하여 이차 매독의 경우 진단율은 90-100%까지 높아집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인 삼차 매독의 경우 진단율은 6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검사는 이차 매독과 잠복 매독의 진단에 가장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 VDRL 검사는 위양성률, 즉 실제로는 매독이 아닌데 매독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러한 위양성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는 에이즈,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 말라리아, SLE(전신성 다형 홍반) 등이 있습니다. VDRL 단순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FTA-ABS 등 좀 더 정확한 방법으로 확진을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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