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세균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원칙입니다. 항생제 치료는 세균을 박멸하여 골반염을 치료할 수는 있지만 이미 와 있는 손상을 원상복구 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복부 통증이나 다른 골반염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난관에 손상이 올 가능성은 높아지고 불임이나 자궁 외 임신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골반 내부 장기에 감염을 일으킨 균주를 알기 어렵고, 한가지 이상의 균에 의한 혼합감염의 가능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는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병합하여 사용합니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은 호전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 균이 박멸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는 지속해야 합니다. 골반염에 걸린 여성의 성상대자 역시 균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진단기술의 발달로 균의 유무를 비교적 정확히 판정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염을 치료하려면 입원을 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골반염의 치료를 위해 입원하여 항생제 주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약제의 발달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원하지 않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역질, 구토, 고열 등 증상이 심한 경우.
2. 임신중인 경우
3. 먹는 약을 복용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먹는 약에 반응이 없어 혈관주사가 필요한 경우
4. 난관이나 난소의 농양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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