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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성폭행범 죄질 극악

[사회] 2000.04.06 (목) 11:52



최근 르완다에서 어린 소녀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열린 한 성폭행 사건 재판에 출두한 피고 14명의죄질의 극악성에 르완다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수도 키갈리의 한 교도소에 설치된 임시 법정에 14명의 성폭행사건 피고들이 출두, 재판을 받았다면서 “이중 최고령인 50세 남자는 7세 밖에 안된 어린이를 성폭행했다”고 전했다.

또 “심지어 한 남자는 어린 조카를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면서 “이번 재판은 르완다에서 성폭행 범죄가 얼마나 만연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재판을 담당한 판사조차도 “어떻게 사춘기도 안된 어린 소녀들은 무자비하게 성폭행할 수 있느냐”면서 죄질의 파렴치함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을 공소한 검사들은 이날 18세 이상의 피고들에 대해서는 최대 20년, 나머지피고들에게는 최소 10년을 구형했다.

르완다 여성단체들은 어린 소녀에 대한 성폭행이 급증하는 것은 “많은 남성들이소녀들과 성관계를 가질 경우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잘못된 속설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심지어 일부는 처녀와의 성접촉이 에이즈를 단번에 치료해 준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연합〉

최종 편집 : 2000/04/06 1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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