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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감염 내국인 올들어 59명 증가

[사회] 2000.04.10 (월) 15:54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내국
인이 올들어 59명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85년이후 확인된 국내 HIV감염자는 총 1천1백22명으로 늘었다.

국립보건원은 10일 이같이 밝히고 올들어 3월말까지 신규감염된 59명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42명보다 40% 많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인해 연간 HIV감염자가 올해 처음으로 2백명을 넘어서 2백50여명에 달할
것으로 국립보건원은 예상했다.

감염자는 지난96년 1백2명이 확인된 이후 97년 1백24명,99년 1백87명으로 증
가해왔다.

국립보건원은 또 올들어서만 14명의 감염자가 AIDS환자로 악화됐으며 환자 17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85년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HIV감염자 1천1백22명중 2백51명이 사망하고 현
재 8백71명만이 생존해있다.

생존자중 1백79명은 AIDS증상을 보이고 있다.

HIV의 감염경로가 확인된 9백89명중 9백49명(96%)이 성접촉 때문으로 감염됐
다.

국내 이성은 4백18명,국외이성이 2백73명이었고 동성연애가 2백58명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자 감염자가 9백74명으로 여성(1백48명)의 6.6배에 이르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백5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립보건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HIV를 적극적으로 검사하면서 감염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3월 UNAIDS는 2000년도 세계에이즈예방캠페인 구호를 "men make a differ
ence(남성들이 중요하다)"로 정하고 남성의 성의식과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운
동을 벌이고 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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