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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가 영국인 위협하는 가장 큰 질병

[세계] 2000.07.07 (금) 13:44



에이즈가 영국인 위협하는 가장 큰 질병

영국의 의료 전문가들이 5일 발표한 영국인들을 위협하는 10대 질병 항목에 에이즈(AIDS) 와 에이즈 바이러스(HIV) 가 첫 번째로 꼽혔다.

보건연구소(PHLS) 의 공중 보건 정책을 위해 작성된 이 질병 목록에는 두 번째로 뇌막염이 순위에 올랐으며, 성병 원인균인 트라코마 클라미디아균, 결막염, 유행성 독감, 결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00명의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질병 조사는 지난 95년 이후 매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영국 보건 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연구소장인 디아나 월포드 박사는 에이즈와 HIV가 항상 최고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 개월 전 보건연구소가 조사결과를 통해 지난해 새로운 HIV 전염자가 90년대 최고를 기록한 사실을 공개했다"면서 "영국은 이에 대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막염의 경우 앞서 두 번에 걸친 조사에서도 둘째 순위를 기록했는데, 정부는 이에 대한 백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보건연구소는 지적했다.

한편 의사와 간호사들은 성생활로 전염되는 질병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클라미디아균을 세 번째 순위에 올렸다.

이밖에 음식에 해를 입히는 박테리아인 E-콜리균과 살모넬라균, 위장 위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등도 10대 질병 항목에 포함됐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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