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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 카이론 신약, HIV 면역 높여

[증권, 뉴스] 2000.07.10 (월) 07:47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카이론(Chiron)은 자사의 새로운 에이즈 치료제 '인터류킨'(IL-2)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저항하는 면역세포 'CD4'의 수를 크게 늘린다는 연구보고서를 8일 발표했다.

나스닥 상장기업인 카이론의 이같은 발표는 현재 500만명에 이르는 미국내 에이즈 환자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주 카이론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블룸버그와 CBS마켓워치 등은 전했다.

알레르기와 감염질병 연구소(NIAID)의 리처드 데비이 연구팀은 78명의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년여간의 임상실험결과를 남아프티가 더반에서 열리는 제13차 에이즈에 관한 국제회의 전날 발표했으며, 이 보고서는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L-2'를 투약한 그룹과 통상적인 바이러스 퇴치 치료를 받은 그룹을 대상으로 1년간 임상실험을 한 결과 'IL-2'를 투약한 환자들의 CD4 숫자가 112% 증가한 반면 다른 그룹은 18% 증가한데 그쳤다.

NIAID 임상책임자인 클리포드 레인 박사는 "HIV를 억제하면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면 에이즈를 잘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IL-2가 면역세포를 늘리긴 하지만 에이즈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지에 대해서는 단언하지 못했다.

레인 박사는 "좀 더 연구를 하면 IL-2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이즈 치료방법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이 고비"라고 말했다. IL-2는 현재 감기증세를 포함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이론사는 NIAID 연구를 후원하면서 독자적인 연구활동도 벌이고 있다.



(주)머니투데이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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