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x.......성병예방


클린턴 법안에 '에이즈 퇴치기금 조성' 서명

[세계, 주요뉴스] 2000.08.21 (월) 19:58

[레이크 플래시드.워싱턴〓외신종합]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에이즈(AIDS)를 퇴치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에이즈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에서 에이즈를 퇴치하도록 지원하는 국제에이즈퇴치기금 창설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주도하는 '에이즈신탁기금' 이 조성돼 아프리카 국가 등 피해가 심한 지역에 예방.치료 및 교육을 위한 자금이 세계은행과의 조정을 거쳐 무상 제공된다.

지난달 미 하원에서 의결된 이 법안은 향후 2년 동안 연간 1억5천만달러를 미국이 부담하고 다른 나라로부터 기부금을 모은다는 내용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로부터 최고 10억달러의 지원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시에서 54회 생일을 맞은 클린턴은 이날 서명을 하며 "국제적으로 연대해 에이즈에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이라며 다른 나라의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