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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중 아내가 성적인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보통 불감증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불감증도 여러가지다. 약간의 성적 흥분은 느끼나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고 아예 전반적인 성부전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결혼한지 10년,20년 지난 주부가 이 불감증 때문에 이혼을 결심하거나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우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상담받으면서 불감증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여성의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 성반응의 생리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성은 충분한 자극과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또 장애가 되는 억제작용이 없어야 한다. 대개의 경우 충분한 자극을 못받았거나 부적절한 자극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성행위자체가 보통 남편위주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내의 욕구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생기게 된다.

많은 경우에 남편은 아내의 반응을 잘 모르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경우 아내가 분명히 밝히지 않아서 더욱 문제가 커지기도 한다. 아내는 성행위때 남편이 어느단계에 와 있는지를 대개 안다. 그래서 아내는 자신이 남편이 흥분상태를 알아차리고 있을 것이라고 잘못 추측하기도 한다. 아내와 남편의 성생리가 다르다는 사실을 부부 모두 모를 수 있다. 남편이 아내의 성욕구에 무관심한 것이 성에 대한 무지 때문에 그런 것을 모르고 아내는 오히려 기분이 상하거나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기가 쉽다. 따라서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알려주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내가 적극적인 표현을 하면 오히려 저속하고 정숙지 못한 아내로 보는 잘못된 시각도 있다. 또 남편이 아내의 이러한 태도를 남편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여 불안과 위협을 느낄 수도 있다. 바로 잘못된 성문화 때문이다. 진정 아내가 바라는 남편상은 초인적인 성적 능력보다는 아내의 성을 솔직히 이해하고 기쁘게 해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다. 그래서 성은 배워야 하는 것이다. 특히 상대를 사랑하고자 상대의 성에 대해서 철저한 연구와 노력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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